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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 키우기! 아이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본 적지 않은 분이 물어보셨다. 딸의 한국어가 한국에서 성장한 아이보다 월등할 수 있는 이유를. 물론 타고난 것도 있다. 각 아이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른데 본인의 아이는 언어적인 감각을 타고났다. 아이는 한국어를 배울 때도 또래보다 엄청나게 빨랐다. 5개월에 아빠 엄마를 정확하게 말하고 11개월에 이미 문장으로 된 말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의 속도와 능력을 보였고 불어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대학생이 되어 처음 배우고 있는 스페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옆에서 보면 역시나 언어적인 감각은 타고났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타고났다고 해서 배움이 무조건 쉬운 것은 절대 아니다. 나름의 고충이 분명 존재한다. 쉽.. 2020. 11. 21.
당뇨에 특히 좋은 카무트 섞은 밥 (카무트 효능) 본인의 엄마는 당뇨를 앓고 있다. 오래된 질환이지만 관리를 철저하게 잘해서 다행히 아직까진 제일 무섭다는 합병증 없이 일반 생활을 해 나가고 계신다. 당뇨를 가진 분은 특히 식생활이나 운동에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는데 현재까지는 딱히 섭취하는 음식을 가리지는 않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평소 야채를 좋아하는 식습관을 지닌 터라. 하지만 예전에는 찾지 않던 라면을 종종 드시거나 빵을 즐기는 등 좀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바뀐 입맛이 하필이면 밀가루 선호 취향이라 가급적 밀가루 대신 다른 곡물 섭취를 하게 하려고 알아보다 우연히 알게 된 카무트. 이후 정기적으로 카무트를 사 드리면서 밥에 섞어서 드시게 하고 있는데 솔직히 그다지 좋아하시지는 않는다. 식감을 비롯 보기에도 좀 별로라는데 이건 각자의 취향에.. 2020. 11. 2.
도와주세요!!! 컴맹은 웁니다~ ㅜ.ㅠ 아침에 글을 올리고 다른 분들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제 블로그에 다시 오니 애드센스 광고가 사라졌더라고요. 오잉? 하면서 여기저기를 살펴보다 메일 확인을 했더니 이런 글이 도착해 있어요. 예전에 한 블로거님의 글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본 거 같아서 위로의 말씀을 드린 기억이 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지요? 계정 자체의 문제는 아닌 듯하고 그나마 단순 광고 게재 제한 이어서 다행인 거 같긴 한데... 이런 문제는 왜 생기는 건가요? 문제가 된 글이 2개가 있다고 해서 살펴봤는데 그동안은 전혀 문제가 된다는 말이 없었던 내용이거든요. 며칠 전에 게재한 내용도 아니구요. 문제가 되었다는 글 2개는 며칠 전이 아닌 좀 지난 글이고요... 그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거든요. 무료 트래픽의 늪에 제가 빠진 건가요? 그.. 2020. 11. 2.
두부면으로 만든 가벼운 한 끼 '신선 식품을 저녁에 주문하면 새벽에 문 앞까지 배송한다.' 이런저런 일상용품과 저장 식품 (참치 통조림, 비상용 햇반, 라면 등) 은 주문해 봤지만 그 외 식품은 거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사야 안심이 되는, 좀 까탈스러운 본인. 두부면을 주문한 것은 정말 충동구매였다. 저녁 늦게 사이트 검색을 하다 우연찮게 본 두부면 광고. 두부를 어떻게 면으로 만들지? 하는 호기심에서 주문을 했는데 새벽 6시가 좀 넘은 시각에 집 앞에 딱! 이제 한국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여전히 유럽 촌티(?!)를 벗지 못한 본인은 그저 감탄스럽기만 하다. 반면 요즘 새벽 배송, 빠른 배송 등으로 인한 업무 과중으로 배송을 담당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자주 들림에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도 든다. 늦은 밤에.. 2020. 11. 2.
새벽 공복 운동을 통한 라인 정리 - 새벽 공복 운동?! 새벽 공복 운동 4일 차이다. 원래는 5일 차인데 어제 하루 근육통으로 집에서 데굴이를 하는 바람에…… 작심삼일이라고 3일째까지만 잘 넘기면 어느 정도 습관이 붙는다 하는데 다행히 3일을 넘겼으니까 이젠 3주에 도전해 보려 한다. 3주 이후엔 3달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 이른바 333 방법. 오래전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하던 방법인데 우선 3일을 견디고 그다음엔 3주, 그리고 3달 이런 식으로 몸과 마음을 적응시키는 방법인데 본인은 제법 효과를 많이 본 방법이다. 사실 본인은 새벽 공복 운동을 어떻게 해? 하며 절대 이해하지 못하던 사람이었다. 학교와 집이 멀어서 이른 새벽 집을 나서야 하는 학생 시절에도 눈을 감고 반은 졸면서도 아침은 꼭 먹어야만 학교를 보내 주셨던 엄마 덕분에 긴 유학 생활과 해외살이.. 2020. 10. 30.
목적 있는 운동을 하자 지난 포스팅에 운동을 시작한 이야기를 했다. 2019년 12월 1일에 시작한 운동은 본인의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 오늘은 2020년 10월 29일. 지난 8월 코로나로 인해 센터에 확진자가 생기고 이런저런 이유로 센터에 나가지 않다가 다시 세 달만에 나간 지 꼭 4일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PT 를 받으면서 제법 근육도 만들고 체력을 다져 놓았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나친 오만이었음을 현재 온몸으로 경험하는 중이다. 원래대로 라면 이미 운동을 끝내고 아주 개운한 상태로 있어야 하는데 결국 센터에 나가지 못했다. 온몸에서 느껴지는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첫날 어깨 가슴 팔, 둘째 날 등, 어제는 하체를 했는데 각오는 했지만 생각보다 그 강도가 심하다. 원래는 저녁 폴댄스까지 계획을 했었는데…… 운동을 .. 2020. 10. 29.
준비된 지혜롭고 건강한 투자! - 한옥 카페 다녀오고 느낀 점. 한국 온 지 이제 14개월째. 오기 전에 계획했던 것 중 하나는 한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 맛있는 먹거리, 전통문화 등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경험하며 글로 남기는 거였다. 그런데 웬걸. 오자마자는 그렇다 쳐도 좀 움직이려 하니 코로나가 터졌다. 물론 코로나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어디에 있었어도 외출 자제 내지 금지는 마찬가지였을 게다. 하지만 정말 너무 오랜만에 한국에서의 생활에 나름 부푼 꿈과 기대를 가진 본인에게 이 상황은 참 야속하기만 하다. 게다가 지난 두 달은 그야말로 정부 지침에 따라 꼭 필요한 먹거리 쇼핑 외에는 집콕을 했던 상황이라. 일반 필수품과 다른 식자재는 배달을 이용하고 단지 까탈스러운 성격 탓에 신선한 야채, 유제품, 육류, 생선류 같은 식자재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 2020. 10. 26.
마음을 나누는 감사한 시간 - 엄마의 소박한 티타임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본인 집에서 갖은 티타임. 아침 식사는 하고 모인 자리라 간단하게 과일 샐러드와 직접 만든 오방떡으로 준비했다. 여러 종류의 과일을 뚝뚝 썰기만 해서 소담스레 담고 따끈따끈한 오방떡과 함께 내니 제법 화사한 차림새가 완성된다.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차와 커피도 한 켠에 준비해 놓고. 요즘은 가급적 집으로 초대는 하지 않고 밖에서 만나 식사와 후식 등을 해결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남편과 본인은 여전히 집에서 갖는 만남을 추구하는 편이다.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잠정 영업 정지 상태이지만 ‘미영이 레스토랑’ 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는 남편. 아직도 이런 달콤한 말에 퐁당 빠져 정신 못 차리는 본인. 음식을 나누는 행위는 단순히 음식을 나눠 먹는 게 아니다. 마음을 나누는 행위다 라고 부.. 2020. 10. 24.
세탁소티슈 본인은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다. 종류 (예를 들면 와이셔츠, 면, 청바지, 물세탁 가능한 울, 니트, 수건 등), 색 (흰색, 검은색, 일반 색)으로 나누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게다가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좀 더 자주 세탁을 하게 되는데 전업 주부이지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어떤 분은 밥은 압력 밥솥이, 청소는 청소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당최 뭐가 힘들고 어렵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업 주부라도 집안일 외에도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기본이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운동도 하고 뭔가를 배우거나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서 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는 등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쪼개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업 주부가 이럴진대, 혼자 살거나 맞벌이를 하는 분은 더욱 바.. 202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