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이야기/드라마를 통해 보는 세상2 청춘기록, 부모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 요즘 넷플릭스에 빠져있다. 빠져 있다고 해서 주구장창 넷플릭스만 끼고 산다는 의미는 아니고 예전과는 달리 밀린 영화도 한 편씩 챙겨보고 TV에서 종방 했거나 방영 중인 드라마도 한 편씩 보고 있다는 뜻이다. 얼마 전에 미드 슈츠 (SUITS) 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슈츠가 개인과 사회의 제도, 관습, 인습, 국가의 역할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한 드라마였다면 오늘 얘기하려는 드라마는 부모의 역할에 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드라마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 개인의 생각이니 이 글을 읽는 분의 생각은 전혀 다를 수 있다. 모든 상황은 어디에 중심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처음에는 26살, 싱그러운 청춘의 꿈과 희망, 도전과 좌절, 새콤달콤 쌉스레한 사랑과 무색 무취 무형의 담백한 우정 등 그 여러.. 2020. 10. 21. 슈츠, SUITS 요즘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는 미드 슈츠 (SUITS). 시즌 9까지 나왔다는데 넷플릭스에는 시즌 1만 올라온 상태. 한국과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를 했다고 하는데 아직 못 봤다. 아무래도 해외에 있다 보면 영화는 몰라도 드라마를 챙겨 보는 게 쉽지 않아서. 물론 개인 취향과 상황이 많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드라마를 보고 여유롭게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으니까. 아니 시간보다는 어쩌면 심적인 여유가 없었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게다. 개인사는 이쯤에서 덮기로 하고. 어쨌든 오늘은 요즘 나른한 오후에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루 한 편씩 즐기고 있는 미드 슈츠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SUITS는 USA NETWORK에서 지난 2019년 시즌 9까지 방영된 인기 드라마이다. 이 드라.. 2020.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