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1 언어 능력 키우기! 아이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본 적지 않은 분이 물어보셨다. 딸의 한국어가 한국에서 성장한 아이보다 월등할 수 있는 이유를. 물론 타고난 것도 있다. 각 아이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른데 본인의 아이는 언어적인 감각을 타고났다. 아이는 한국어를 배울 때도 또래보다 엄청나게 빨랐다. 5개월에 아빠 엄마를 정확하게 말하고 11개월에 이미 문장으로 된 말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의 속도와 능력을 보였고 불어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대학생이 되어 처음 배우고 있는 스페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옆에서 보면 역시나 언어적인 감각은 타고났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타고났다고 해서 배움이 무조건 쉬운 것은 절대 아니다. 나름의 고충이 분명 존재한다. 쉽.. 2020.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