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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이야기/아이를 키우며 도움 받은 책2

아이의 사생활, 아이의 자존감 이곳은 이미 여름 긴 여름 방학이 시작됐다. 한국도 대부분의 대학은 이미 종강을 했고 나머지 초 중 고도 곧 방학을 시작할 게다. 물론 방학을 시작해 봤자 아이는 다시 학원 순례를 시작하겠지만. 어쩌면 하루 24시간이 더욱 바빠질지도. 그동안 다니지 못한 학원까지 열심히 다녀야 하니까. 학원 다니는 것 자체를 뭐라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본인의 아이 역시 고등학교 시절 2년 동안 여름방학마다 한국에 들어가서 IB 학원을 각각 5주 동안 다니면서 3과목씩 수업을 들었다. (원래는 6주 코스인데 이곳의 방학이 늦게 시작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앞의 1주는 빠져야만 했다.) 필요하면 다녀야 한다.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하는 것처럼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지 못하고 본인이 아쉽거나 어려움이 있다면 학원이나 개인 레슨을.. 2019. 6. 29.
아빠 엄마 함께 읽고 실천하자! + 책 안의 책 본인은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책의 도움을 받았다. 생각해 보면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했더라면 어쩌면 그 정도가 조금 덜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처음으로 엄마가 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신비한 경험이었고 순간마다 늘 새롭고 당황스럽고 행복했지만 동시에 무척 겁나는 일이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는 알 경우에 해당하는 말인 거 같다. 완전히 백지상태에서 갖게 된 엄마라는 신분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주변을 둘러보아도 대부분 그냥 하면 된다는, 본인이 느끼기엔 조금은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자고 그러면 된다는.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그게 전부는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라고 .. 201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