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장하는 이야기/아이를 위한 추천 도서2

꿈부터 찾자. 그리고 공부하는 이유와 어떻게 살지를 생각하자! "꿈? 꿈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금 너희가 해야 하는 것은 닥치고 공부하는 거야. 성적이 너희 위치, 신분을 결정하는 거야. 꿈은 대학이나 일단 가고 나서 꾸든지 말든지" 무슨 소리냐고? 본인이 고등학교 시절에 선생님께 들은 말이다. 얼마나 충격이었으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다. 아닌 경우도 있었겠지만 당시 본인이 다니던 학교의 분위기는 대략 이와 비슷했다. 이과에서 공부를 잘하면 의대, 문과에서 공부를 잘하면 법대를 가라고 추천받고.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적성에 맞든 맞지 않든 별 상관이 없었다. 그냥 적당히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고르는 게 대부분이었다. 본인은 세대가 달라졌으니까 당연히 이제는 많이 바뀌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여전히 자신의 꿈과는 무관하게 성적이.. 2019. 7. 4.
긴 여름 방학, 한국사에 퐁당 빠져 보는건 어떨까? - 초 중 고 학생 한국사 추천 도서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아이의 하루 일정은 빡빡하게 짜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학교 다니느라 미처 하지 못했던 것을 이번 방학에 바짝 해 놓지 않으면 다음 학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인 경우도 적지 않다. 본인의 여러 글에서 자주 언급한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학원은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 개인 레슨도 필요하다. 하지만 제일 먼저 아이가 원해야 한다. 그리고 그 필요의 정도와 해당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방학 때 할 일이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 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 친지 방문, 여행, 운동, 새로운 것 배우기 등 참 많다. 거기에 하나만 더 추가해 보면 어떨까. 테마가 있는 책 읽기... 201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