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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이야기/내돈 내산 찐 후기3

세탁소티슈 본인은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다. 종류 (예를 들면 와이셔츠, 면, 청바지, 물세탁 가능한 울, 니트, 수건 등), 색 (흰색, 검은색, 일반 색)으로 나누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게다가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좀 더 자주 세탁을 하게 되는데 전업 주부이지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어떤 분은 밥은 압력 밥솥이, 청소는 청소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당최 뭐가 힘들고 어렵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업 주부라도 집안일 외에도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기본이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운동도 하고 뭔가를 배우거나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서 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는 등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쪼개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업 주부가 이럴진대, 혼자 살거나 맞벌이를 하는 분은 더욱 바.. 2020. 10. 24.
언젠가는 함께 할 하지만 아직은 아닌 너, 주름 오랜 해외 생활을 잠시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놀란 건 수많은 화장품 광고였다. 물론 해외에도 화장품 관련 광고가 적지 않다. 하지만 보통 피부보다는 색조 쪽으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조금씩 추세가 피부 쪽으로 바뀌고는 있지만. 원래 화장하는 것을 그리 즐기지 않는 본인은 색조보다는 피부에 중점을 두는 편인데 그나마도 귀찮고 번거로워 남편과 아이 관리는 해 주면서 정작 자신은 하지 않고 지냈다. 그러다 한국을 들어와 보니 어쩜 다들 이렇게 관리들을 잘했는지. 모두가 하나 같이 예쁘고 멋져 보였다. 적지 않은 나이도 있지만 악건성과 건성을 오가는 피부 타입을 지닌 본인인지라 잔주름이 제법 있는데, 본격적인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런저런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찾은 제품이 .. 2020. 10. 22.
건조한 요즘 이런 오일 어떨까요? 환절기, 오랜 시간 마스크 착용. 요즘 피부가 참 괴롭다. 특히나 악건성 혹은 건성인 피부는 환절기와 겨울이 참 괴롭다. 본인의 피부도 악건성에서 건성 사이의 메마른 피부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페이스 오일을 사용해 와서 겉으로 봤을 땐 제법 괜찮은 피부로 보인다.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공식 평가이다 ^^;) 피부과 의사의 말을 빌리자면 아무리 좋은 관리나 비싼 화장품을 사용해도 타고난 피부를 따라 갈 수는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 요즘은 자기 관리도 필수이자 능력인 시대라는데, 누구보다 좋은 피부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 주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바로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건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은 세안 후 토너 ..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