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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특례로 한국 대학 가기 - 3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12년 특례로 한국 대학에 진학할 경우 부모님과 떨어져서 한국에서 혼자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본인의 학교 학생만이 아닌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에서는 해마다 일정 인원의 초청장학생 (OKFellowship )을 선발한다. 이 초청장학생에 선발이 되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경제적인 부분에서 매달 일정 액수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그 금액이 결코 적지 않다.) 그리고 모든 학교가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학교는 등록금도 면제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여러 학교에 재학 중인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 2019. 6. 13.
12년 특례로 한국 대학 가기 - 2 12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 대학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학교보다는 전공이 중요하다. 심심찮게 들려오는 소리다. 개인적으로는 백 퍼센트 동의한다. 대한민국도 이렇게 바뀌어야 하고 바뀌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믿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도 여전히 SKY 캐슬 드라마를 보며 저게 정말 사실일까 갸우뚱하기도 하고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다고 하기도 한다. 그만큼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대학은, 특히나 SKY로 지칭되는 '하늘'에 입성하여 찬란하게 빛나는 해와 달과 별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입시는 반드시 이겨서 멋진 승전가를 불러야만 하는 필수 관문인 듯하다. 여기에서 묘한 딜레마 아닌 딜레마가 생긴다. '여기에 모인 우리'가 이렇게 생고생하며 4당 5락 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잠도 자지 못하고 .. 201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