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1 마음을 나누는 감사한 시간 - 엄마의 소박한 티타임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본인 집에서 갖은 티타임. 아침 식사는 하고 모인 자리라 간단하게 과일 샐러드와 직접 만든 오방떡으로 준비했다. 여러 종류의 과일을 뚝뚝 썰기만 해서 소담스레 담고 따끈따끈한 오방떡과 함께 내니 제법 화사한 차림새가 완성된다.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차와 커피도 한 켠에 준비해 놓고. 요즘은 가급적 집으로 초대는 하지 않고 밖에서 만나 식사와 후식 등을 해결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남편과 본인은 여전히 집에서 갖는 만남을 추구하는 편이다.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잠정 영업 정지 상태이지만 ‘미영이 레스토랑’ 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는 남편. 아직도 이런 달콤한 말에 퐁당 빠져 정신 못 차리는 본인. 음식을 나누는 행위는 단순히 음식을 나눠 먹는 게 아니다. 마음을 나누는 행위다 라고 부.. 2020.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