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다. 종류 (예를 들면 와이셔츠, 면, 청바지, 물세탁 가능한 울, 니트, 수건 등), 색 (흰색, 검은색, 일반 색)으로 나누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게다가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좀 더 자주 세탁을 하게 되는데 전업 주부이지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어떤 분은 밥은 압력 밥솥이, 청소는 청소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당최 뭐가 힘들고 어렵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업 주부라도 집안일 외에도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기본이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운동도 하고 뭔가를 배우거나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서 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는 등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쪼개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업 주부가 이럴진대, 혼자 살거나 맞벌이를 하는 분은 더욱 바쁜 24시간을 보낼 거라 생각한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제품은 세탁에 있어서만큼은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아이다. 보통은 적어도 1년 이상은 사용한 제품을 소개하려는 나름의 방침을 지니고 있는데 이 아이는 사용한 지 이제 겨우 3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이유는 적어도 본인은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얀 옷에 다른 색 옷에서 빠진 물이 들어 난감했던 기억이 있는 분, 본인처럼 색은 반드시 구별해서 세탁을 해야 마음이 놓이는 약간 예민한 분, 세탁하면서 생기는 먼지가 염려되는 분 (사실 이 부분은 건조기를 사용하면 상당 부분 해결이 된다), 어린아이를 키우는데 섬유에 포함되어 있다는 형광물질 등이 걱정되는 분에게는 사용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본인은 첫 사용에서 ‘우와’ 유레카!’를 외쳤는데 과연 다른 분의 사용 소감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흰색과 검은색까지는 아직 함께 세탁하지는 않았다. 아무리 괜찮다고는 해도 상당히 소심한 본인인지라…… 분명한 것은 제법 짙은 색과 (짙은 파랑색) 옅은 색 (베이지) 을 함께 세탁해 봤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참고로 이 제품 역시 요즘 말로 '내 돈 내 산'이다. (앞으로도 혹시라도 협찬을 받고 남기는 후기는 정직하게 협찬임을 밝힐 예정이다) 직접 사용해 보고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 후기를 작성했을 뿐 그 어떤 대가를 받고 작성한 내용이 아님을 정확하게 밝힌다. 어차피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 ^^
더 궁금한 사항은 아래의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직접 알아보면 좋겠다.
라이프레시피 liferecipe.co.kr
본인은 라이프레시피 제품을 사용했지만 검색해 보면 여러 곳의 세탁 티슈를 찾아볼 수 있다. 각자 세심히 살펴보고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 듯하다.
이상 미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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