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우 계곡1 멜크 수도원 (Melk Abbey) 오스트리아 - 멜크 수도원 (Melk Abbey) 지금부터 조금씩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 11월 초쯤 되면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알록달록 참 어여쁠 오스트리아 바하우 계곡. 유명한 와인 산지인 이곳은 포도나무가 많은 덕분에 유럽이지만 제법 가을의 운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멜크 수도원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혹시 가을에 자동차를 이용하여 가게 된다면 가급적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를 이용해서 다녀올 것을 강력 추천한다. 고속도로, 국도를 모두 이용해서 여러 번 다녀온 경험자이니 한 번 믿어 보자! 물론 국도는 고속도로에 비해 시간은 더 걸리지만 도나우 강변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곳을 천천히 달리며 작은 마을도 구경하고 계속 구석에 숨겨진 오래된 성채에 발걸음을 하다 보면 이방인이라는.. 2020. 10. 16. 이전 1 다음